치대동창회
제주서 1박2일 동문 한마당 개최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회장 박희운)가 10월 9~10일 양일간 제주 테디밸리CC 및 타미우스CC에서 동문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박희운(78-84) 회장, 안창영(72-78 본회 상임부회장) 명예회장, 김민겸(80-86)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등 동문 40여 명이 참석한 올해 행사는 동문들 각자의 취향에 따라 골프팀과 관광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골프팀 선수조에서 한수엽(80-86) 동문이 84타를 기록해 남성부 1등을 차지했으며, 김창우(80-86)·임종호(82-88) 동문이 각각 2, 3등에 올랐다. 친선조에선 임병채(80-86) 동문이 메달리스트를 받았다. 정상철(82-88) 동문은 가족과 함께 총 6명이 참가해 ‘최다가족참가상’을 받았다.

박 회장은 만찬사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와 동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석해주신 동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렵고 특수한 상황이지만, 동창회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후년 개최되는 2022년 동문한마당은 더 발전된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제주도 테디밸리CC 및 타미우스CC에서 열린 치대동창회 동문한마당에 동문 44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