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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호 2020년 10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윤상래·강부현·정현규·신창섭 동문 자랑스러운 수의대인상

9월 27일 정기총회서 시상
수의대동창회

윤상래·강부현·정현규·신창섭 동문 수의대인상


수의과대학동창회(회장 권동일)가 지난 9월 27일 관악캠퍼스 스코필드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9회 자랑스러운 수의대인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10명 안팎의 최소 인원만 참석하되 유튜브 생방송을 병행한 이날 행사에서 윤상래(62-66)·강부현(72-76)·정현규(79-84)·신창섭(82-89) 동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상래 동문은 녹십자 백신 개발 생산공장장을 역임한 후 1972년 미국에 정착했다. 현지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한인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2017년부터 2년 동안 미주 총동창회장을 맡아 동문 화합을 다지는 데에도 공헌했다. 시상식에서는 황대우(62-71) 동문이 대리 수상했다.

강부현 동문은 미국 UC DAVIS에서 비교병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독성병리전문가로서 국내 안전성 평가 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했다. 켐온 의학연구소 전무이사로 재직하면서 안전성 평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정현규 동문은 37년간 양돈 수의사로 활동하면서 도드람양돈농협의 창립과 발전에 기여했다. 2003년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 설립을 이끈 그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정책 자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신창섭 동문은 30여 년간 동물약품 업계에 몸담아 가축전염병 방역정책 개발과 동물약사심의위원 활동으로 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2014년부턴 버박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동물약품 품질향상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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