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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호 2020년 5월] 뉴스 모교소식

20명 이상 신입생 배출 22개교

일반고는 단대부고, 서울고, 한일고 3곳

20명 이상 신입생 배출 22개교


2020학년도 모교 입시에서 최종 등록 기준으로 2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한 고교는 22곳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체능고는 제외한 결과다. 이 중 일반고는 3곳이었고 19곳은 과학고, 외국어고, 특수목적고, 자사고, 영재학교였다.

지난 4월 22일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는 미래통합당 곽상도 국회의원이 모교에서 제공받은 ‘2020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를 분석해 발표했다. 최종 등록자 기준 자료여서 실제 모교 진학자를 분석하는 지표가 된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과학고와 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가 각각 63명으로 가장 많은 등록자를 배출했다. 서울과고는 수시 53명 정시 10명, 외대부고는 수시 25명 정시 38명이었다. 외고 가운데선 대원외고에서 58명의 등록자가 나왔다.

일반고 가운데는 단대부고가 수시 4명, 정시 18명, 화성고가 수시 6명, 정시 16명으로 각 22명의 등록자를 배출했다. 서울고(20명), 공주 한일고(19명)에 이어 파주 운정고, 중산고, 파주 한민고도 각각 16명의 졸업생이 모교에 등록했다. 군인 자녀를 위해 개교한 한민고는 자기주도학습 등을 강화한 공교육 프로그램으로 2017년 첫 대입 결과부터 11명의 모교 합격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