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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호 2020년 3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김철위·백순지 동문 자랑스러운 치대인상

내후년 치대 100주년 준비 박차

지난 2월 19일 연건캠퍼스 치의학대학원 1강의실에서 열린 치대동창회 정기총회에 7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치대동창회
김철위·백순지 동문 자랑스러운 치대인상


치대·치대원동창회(회장 박희운)가 지난 2월 19일 연건캠퍼스 치의학대학원 제1강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희운(78-84) 회장과 김철수(74-80)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을 비롯해 동문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김철위(57-61)·백순지(63-69) 동문이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했다.

김 동문은 38년간 모교 치과생체재료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한치과기재학회 회장,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치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논문 265편, 영문판 학술지 12권, 단행본 43권 등을 발간하는 등 학술연구 분야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모교 역사연구교육관과 모교 치대에 개인 소장자료를 대거 기증해 모교 치의학의 뿌리를 찾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내후년 100주년 준비 박차

백 동문은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서울총회 부위원장, 모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HPM) 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대이사로 봉사하면서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힘써 모교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빛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나날이 발전하는 동창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은 치과대학이 개교 100주년을 맞는 해”라며 동창회가 계획한 여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동문들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자랑스러운 치대 동문인상을 수상한 김철위(오른쪽), 백순지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