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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호 2020년 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수의대동창회 홍영선·배상호·이원형 자랑스러운 동문

임동주 수석부회장 선임도


수의대동창회
홍영선·배상호·이원형 자랑스러운 동문


수의과대학동창회(회장 권동일)가 지난 1월 15일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권동일(80-84) 회장, 강인구(59-64) 본회 명예부회장 등 동문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홍영선(59-63)·배상호(64-68)·이원형(78-82) 동문 등이 자랑스러운 수의대인상을 수상했다.

홍 동문은 1961년 모교 총학생회장과 수의대 학생회장을 겸직했으며 ROTC 1기로 육군 소위에 임관,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 전역 후 한국화이자 농축부 기술부장, 과학축산 부사장, 서울시 수의사회장, 수의사회 동물약품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수의학 및 수의축산 발전에 기여했다. 수의대동창회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증했다.

배 동문은 영국 래딩대 수의역학 및 경제학과정을 수료했으며 1970년 농림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연구부장, 축산위생교육원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등 38년 넘게 공직생활을 하면서 큰 업적을 남겼다.

이 동문은 2001년 충북대에서 수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35년여 동안 양돈업 외길을 걸어왔다. 2002년 아시아양돈수의사회 및 2005년 엑스피바이오를 설립해 한국형 양돈장 운영의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농림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임동주(74-78) 도서출판 마야 대표가 수석부회장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