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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호 2020년 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김능구·한범덕·한명기 자랑스러운 사학인

사학과동창회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왼쪽부터 자랑스러운 사학인 수상자 김능구 동문, 양재원 회장, 수상자 한범덕·한명기 동문.



사학과동창회
김능구·한범덕·한명기 자랑스러운 사학인 


사학과동창회(회장 양재원)는 지난 1월 7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김경희(사학57-61) 지식산업사 대표, 고혜령(사학64-68) 전 문화재청 위원과 사학과 여학생 동문회인 난우회 백복실(서양사74-78)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자랑스러운 사학인으로 한명기(국사81-85) 명지대 사학과 교수, 한범덕(동양사72-76) 청주시장, 김능구(서양사81-88) 폴리뉴스 대표를 시상했다. 한명희 동문은 조선시대 정치사와 외교사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쌓았으며 한범덕 동문은 충북 정무부지사와 행정자치부 제2차관 등을 거쳐 통합 청주시장으로 행정을 꾸리고 있다. 김능구 동문은 폴리뉴스를 20년간 열정적으로 이끌며 한국 정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를 3개 사학과에서 골고루 선정한 동창회는 같은 자리에서 숙원인 사학과 통합을 다시 논의했다. 1969년에 세 개 학과로 분과된 사학과를 시대 흐름에 맞춰 통합할 것을 모교에 촉구하기로 결의했다. 건배사에 나선 손주은(서양사81-87) 메가스터디그룹 회장은 3사학과 통합으로 “사학인들이 다시 만나 웅비하자”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