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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호 2020년 1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국악과 60주년 벌써 환갑, 이제는 세계로 나가자

비전 2059, 100주년 첫걸음

지난해 12월 7일 열린 국악과 창설 6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에 본회 신수정 회장, 국악과 이재숙 명예교수, 이지영 학과장을 비롯한 동문과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악과 60주년
벌써 환갑, 이제는 세계로 나가자

비전 2059, 100주년 첫걸음

국악과 창설 6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가 지난해 12월 7일 모교 음대 예술관 콘서트홀 및 국악관현악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본회 신수정(기악59-63) 회장, 국악과 이재숙(국악59-63) 명예교수, 이지영(국악84-88) 학과장을 비롯한 동문과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동문들은 국악과 60년의 역사를 영상으로 함께 시청하는 한편 ‘60년의 발자취, 100년의 새걸음’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모교 국악과의 브랜드화 △한국음악의 세계화 선도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양성 △교육 혁신 및 환경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비전 2059’를 선포하기도 했다. 특히 1960년 입학 한명희 동문이 ‘선배의 바람’을, 2015년 입학 김지원 동문이 ‘후배의 약속’을 서로 주고받듯 낭독해 진솔한 감동을 줬다.

국악과는 창설 60주년을 맞아 악학궤범을 참고해 기념 서체를 만들었으며, 국내외에서 기념 공연을 개최했다. 2019년 4월 전통음악 연주회, 9월 강원도 횡성문화재단 초청연주회, 10월 대학 국악 축제, 11월 실내악, 협연의 밤 등을 국내에서 개최했으며, 해외로는 독일 함부르크, 벨기에 리에주·브뤼셀, 영국 런던을 6월에 순회했고 10월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연을 펼쳤다.

1959년 창설된 모교 음대 국악과는 한국음악의 학문성과 예술성을 높이고 국악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피리, 아쟁, 타악, 국악작곡, 국악이론, 국악성악, 국악지휘 등으로 세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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