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호 2019년 1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김창열 동문 작품 ‘물방울’ 최고가 낙찰
서울미술나눔 자선경매전 개최
지난 12월 3일 열린 서울미술나눔 자선경매전에서 내빈들이 경매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오른쪽부터 본회 신수정 회장, 임광수 고문, 미대동창회 이종복 감사, 권영걸 회장, 문 주 모교 미대학장.
김창열 동문 작품 ‘물방울’ 최고가 낙찰
수익 일부 재학생 장학금
총동창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서울미술나눔 자선경매전’이 지난 12월 3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개최됐다. 본회와 모교 미대가 후원하고 미대동창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 본회 신수정(기악59-63) 회장, 임광수(기계공학48-52) 고문, 권영걸(응용미술69-76) 미대동창회장, 문 주(조소79-86) 모교 미대 학장 등 8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경매를 통해 올린 수익 전액은 모교 미대 동문들을 위한 사업기금 및 모교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경매에 오른 미대 동문들의 작품은 총 76점으로, 김창열(회화48입) 동문의 ‘물방울’이 최고 금액으로 낙찰됐다. 이외에도 한 작가의 역량을 충분히 들여다 볼 수 있는 다양하고 폭넓은 작품들이 나와 많은 응찰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미대동창회는 “출품작 중 과반 이상이 낙찰됐지만, 행사 종료 후에도 구입 문의가 끊이지 않아 최종 집계를 미뤄 두고 있다”고 전해왔다.
김창열 ‘물방울’ 캔버스에 유화, 81×117cm,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