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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호 2019년 11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약대동창회 동문자녀 약학캠프, 재학생들이 댄스로 환영

동문 및 동문 가족 160여 명 참석

지난 10월 13일 약대 동창의 날 약학캠프에 참가한 동문 자녀들이 약학 역사관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약대동창회
동문자녀 약학캠프, 재학생들이 댄스로 환영

제37회 동창의 날 개최


약학대학동창회(회장 최규팔)가 지난 10월 13일 관악캠퍼스 버들골에서 ‘제37회 약대 동창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동문 및 동문 가족 1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규팔(제약70-74) 회장은 인사말에서 “버들골을 가득 메워준 동문들을 보니 행사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초조감이 싹 가셨다”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즐거운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개최를 위해 다양한 물품 및 찬조금을 지원해준 동문들과 이날 오전 동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약학캠프’ 개최를 위해 애써준 박형근(제약81-85) 학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약대동창회는 올해로 7년째 동창의 날 행사와 함께 ‘동문 자녀 약학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약학 특강, 약학 역사관 및 전시관 견학을 시작으로 초등생반은 ‘재미있는 약학 실험실’ 수업을, 중·고교생반은 ‘약학 및 진로에 관한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선출된 박형근 학장은 인사말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많은 동문들과 마주하는 자리여서 한편으론 긴장도 되지만 반가운 마음이 더 크다”며 “동문들이 모교를 더욱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동창회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대 20동 재건축 상황을 포함한 모교의 근황을 보고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졸업 25주년을 맞은 47회 동기회에서 주관했으며 아침 일찍 시작된 등록 접수를 비롯해 뒷정리까지 궂은일을 도맡았다.

오후 행사는 약대 댄스동아리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몇 해 전부터 행사 때마다 찾아와 흥겨운 춤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최 회장은 재학생 후배들에게 동아리 발전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공 전달하기, 2인 3각 달리기, 이어달리기, 어린이 게임 등 소소하지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한편 약대동창회는 지난 10월 30일 관악캠퍼스 교수회관 컨벤션홀에서 ‘제5회 제약관악포럼’을 열기도 했다. ‘Career Innovation - 나, 일 행복’을 주제로 개최돼 선배들의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함으로써 커리어 관리에 관한 해법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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