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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호 2019년 11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농생대동창회 김영배 동문의 태신목장 견학

한 해 약 15만 명 찾아와

동문기업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앞에 선 농생대 동문들.



농생대동창회
김영배 동문의 태신목장 견학


농업생명과학대학동창회(회장 서병륜)가 지난 10월 4일 동문기업 탐방 및 가을여행으로 충남 당진의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을 다녀왔다. 김영배(농공78-85) 동문이 경영하는 이 목장은 말, 소, 애완용 돼지, 양, 토끼, 닭, 염소 등의 동물농장이 있고 메타세콰이어길, 느티나무길을 비롯해 핑크뮬리, 마가목 등 10여 개의 테마공원이 조성돼 있다. 해마다 코스모스축제와 보리축제도 열린다.

김 동문은 “선대부터 물려받은 30만 평의 목장을 물려받아 2004년 정비, 관광·체험·숙박·판매 사업을 융합한 6차 산업으로 발돋움시켰다”며 “작년 한 해에만 약 15만명이 이곳을 다녀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 세대를 바라보며 15년 동안 나무도 심고 가꿨다”고 하면서 “환경을 이롭게 할 뿐 아니라 전공을 잘 살리고 있다는 점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목장 견학 후 동문들은 추사 김정희 고택과 기획전시관을 둘러봤고, 국내 최장 현수교인 예당호 출렁다리를 거닐다 돌아왔다. 이날 탐방엔 류관희(농공63-67) 명예회장, 신희순(잠사69-76)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동문 3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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