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호 2019년 11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간호대동창회 졸업 30·40·50주년 동문 8000만원 기부
69년, 79년, 89년 졸업 동문 60여 명 참석
졸업 30·40·50주년을 맞은 간호대 동문들이 지난 10월 10일 연건캠퍼스 간호대학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간호대동창회
졸업 30·40·50주년 동문 8000만원 기부
간호대학동창회(회장 허 영)가 지난 10월 10일 관악캠퍼스와 연건캠퍼스 간호대학에서 졸업 30·40·50주년 기념 모교방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허 영(70-74) 회장과 방경숙(81-85) 학장을 비롯해 69년 졸업, 79년 졸업, 89년 졸업 동문 6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엔 서울대 홍보동아리 ‘샤인’의 안내를 받아 관정도서관, 연구공원 등 관악캠퍼스의 이곳저곳을 둘러봤고 오후엔 연건캠퍼스로 이동해 환영 오찬과 간호대학 투어, 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어 탁성희(86-90) 교수의 사회로 발전기금 전달식을 거행했다. 졸업 50주년 동문들이 5,100만원을, 40주년 동문들이 1,500만원을, 30주년 동문들이 1,150만원을 간호대에 기부했다.
방경숙 학장은 모교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간호대학이 국내 제일의 대학에서 나아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 영 회장과 송경자(80졸) 전 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 박인숙(81졸)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은 지난 10월 14일 관악캠퍼스 우정원에서 열린 재학생 간호패널 수업에 참가, 강의를 하기도 했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간호의 철학과 역할에 대해 다뤄 이제 막 간호학에 입문한 1학년 재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