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윤동주에서 소설가 김 훈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문인들의 얼굴을 문학평론가 강인숙(국문52-56) 건국대 명예교수가 운영하는 영인문학관에서 볼 수 있다. 이인직, 이광수, 김동인 등 소설가 68명과 최남선, 주요한, 김광균 등 시인 69명의 초상화 및 캐리커처를 장욱진, 서세옥, 김기창, 천경자 등의 작가들이 그려냈다. 문의: 02-379-3182

허리 굽혀 인사하는 거대 조각상 ‘그리팅맨’ 프로젝트와 상암동 MBC 앞 일명 ‘미러맨’으로 잘 알려진 유영호(조소84-91) 동문. 2016년 연천군에 휴전선 너머를 향해 그리팅맨을 설치한 그는 맞은편인 북한 마량산에 마주 인사하는 그리팅맨을 세울 날을 꿈꾼다. 김종영미술관 오늘의 작가로 선정돼 그 꿈을 축소 모형으로 먼저 실현했다. 문의: 02-3217-6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