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6호 2024년 7월] 문화 전시안내
최성숙의 출발 8월 30일까지 경남 산청군 갤러리 수선사
김남표 ‘UNMASK’ 8월 10일까지 종로구 아트비앤
최성숙의 출발
8월 30일까지 경남 산청군 갤러리 수선사
최성숙(회화64-68) 동문은 문신미술관 관장으로서 남편인 조각가 문신(文信)의 예술세계를 지키고 알리는 한편 독창적인 작업과 전시를 통해 한국화에서 고유한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지리산 수선사 경내 갤러리에 걸린 ‘장 담그는 날’, ‘거제도의 눈경치’, ‘눈 내리는 지리산’ 등 수묵 작품이 아취를 자아낸다.
문의: 055-973-1096
김남표 ‘UNMASK’
8월 10일까지 종로구 아트비앤
호랑이, 바다 등 강렬한 에너지를 지닌 대상을 소재로 압도적인 인상을 준 김남표(서양화91-98) 동문이 사자를 그려냈다. 강렬하면서도 피곤해 보이는 사자의 눈을 마주하며 우리가 인지하지 못했던 불안과 기쁨, 경이로움, 슬픔을 느낄 수 있다. 문의: 02-6012-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