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4호 2024년 5월] 문화 전시안내
봄이 되는 글 / 노진아 최수앙: MAN
봄이 되는 글
6월 9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서예박물관 소장품 중 산돌 조용선(서울의대부속 고등간호학교 53졸)·난정 이지연(본명 이필숙·독문60졸) 동문 등 서예 대가 23명의 아름다운 한글 작품을 선보인다. 조 동문은 궁체의 변형과 발전을 통해 한글의 미를 살려왔다. 이 동문은 한글 궁체에 중봉(中鋒)을 끌어들여 신경지를 개척했다. 문의: 1668-1352
노진아 최수앙: MAN
6월 9일까지 서울 중구 공간형 7(을지로맨스)
인간의 조건과 존재 양식을 사유해온 작가들을 소개한다. 대화형 로봇을 제작해 인간과 AI의 관계를 다뤄온 노진아(조소94-98) 동문의 전시는 5월 초 종료되고 현재 최수앙(조소94-02) 작가가 전시 중이다. 최 동문은 극사실적 인체표현을 통해 인간 삶의 이면인 소외와 불통을 부각해 왔다. 화~일요일 1~7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