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까지 부산 수영구 국제갤러리 

고 최욱경(회화59-63) 동문은 모교 졸업 후 건너간 미국에서 독창적인 추상문법을 구축하고 한국 화단에 강렬하고 대담한 추상표현주의 화풍을 뿌리 내렸다. 잉크, 연필, 차콜, 판화 등 다양한 매체를 탐구하며 실험을 거듭하던 미국 유학 초기 종이작업과 크로키들을 선보인다. 최 동문의 시집 제목에서 전시명을 따왔다.
문의: 051-758-2239

10월 22일까지 광진구 세종뮤지엄갤러리 

이경자(회화57-67) 동문은 지난 수십년 간 습지대의 모습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야습관조(野濕觀照·들에서 습지대를 보고 사유함)’ 시리즈를 작업해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습지대에서 빚어지는 나무, 풀잎, 구름과 늪의 생물들의 화려한 하모니를 순지 및 순지에 옻칠을 가미한 종이에 표현했다.
문의: 02-3408-4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