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총동문회(회장 서봉경)가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모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서울대기독동문음악회’를 개최한다. 기독동문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테너 나승서(성악83-88), 소프라노 오은경(성악84-88), 플롯 오신정(기악85-89) 동문 등 모교 음대 출신 교수들과 박사급의 기악·성악 등 전문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또한 기독동문회 ‘베리타스합창단’(단장 박동섭)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첫 공연을 갖는다.

한편 기독동문회는 지난 9월 21일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자유, 인권, 평화 그리고 통일’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에 조성환(축산78-83)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이인호(사학55입) 모교 서양사학과 명예교수, 김태훈(행정68-72)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대표, 유영식 장신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