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미술대학 회화·조소과 63학번 동기회(회장 변희준)가 오는 10월 18일부터 같은 달 23일까지 혜화아트센터에서 동문 전시회 ‘6·3전’을 연다. 

‘내 인생의 지금’이란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변희준(조소63-71) 회장을 비롯해 김소선(조소63-67), 김여옥(회화63-67), 김철효(회화63-67), 김효숙(조소63-67), 박윤희(회화63-67), 배수자(회화63-67), 안재기(조소63-70), 유당주(조소63-67), 정심미(조소63-67), 조연희(회화63-67), 조용숙(회화63-67), 최정용(회화63-67) 동문 등 13명이 참여한다. 

6·3전은 1986년 1회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6회에 이르고 있다.

변희준 회장은 “70대 중반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기회 동문들이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며 “많은 동문들이 전시장을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