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각, 책, 추무브먼트, 2015
박도윤 동문 개인전 ‘가능체계’
8월 10일까지 연남동 씨알콜렉티브
박도윤(조소01-09) 동문은 인간의 언어적 약속과 기호, 글, 특히 책이라는 체계의 속성을 의심하고 새롭게 지각하게 하는 실험을 해왔다. 라이프니츠의 개념 ‘가능체계’로 이름 붙인 이번 전시는 구멍난 책 위로 물이 쏟아지거나 책 허리춤에서 진자운동을 하는 작품 등이 이채롭다. 박 동문은 독일 무테지우스 예술대학에서 미디어아트 석사학위를 받았다.
문의: 02-333-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