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6호 2019년 7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사대동창회 '정도교육클럽 5000' 시동
변주선 추진위원장 500만원 쾌척
사대동창회
변주선 500만원 등 ‘정도교육클럽 5000’시동
사범대학동창회(회장 곽병선)가 모교(학장 김희백)와 공동으로 동문 결속과 장학금 지원 확대를 위해 ‘정도교육클럽 5000’을 출범했다. 정도교육클럽 5000은 매월 5,000원(기본) 자동이체 회원 5,000명 이상을 확보해 안정적인 동창회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됐다.
변주선(영어교육60-64) 전 사대동창회장이 추진위원장, 심규선(국어교육76-80) 전 동아일보 대기자가 기획본부장을 맡았으며, 추진위원으로 이규석(지구과학교육66-73 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 초빙교수)·조영달(사회교육79-83 모교 교수)·박영준(교육68-72) 동문, 간사로 이영만(화학66-70 전 EBS 감사) 동문이 봉사하기로 했다. 곽병선(교육66-70) 회장과 김희백(생물교육75-79) 사대학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동창회 임원진, 학과별 동창회장, 동아리 동문회장 등은 실행위원으로 위촉했다.
동창회는 2022년까지 5,000원을 자동이체하는 동문이 5,000명 이상 확보되면 매년 약 2억5,000만원을 모금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렇게 모인 재원 가운데 1억원은 모교 지원 및 장학금으로, 1억원은 16개 학과별 동문회 지원, 5,000만원은 동창회 행사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곽병선 회장은 “사대동창회는 동문 결속과 모교 지원이라는 전통적인 동창회 존립 목적 외에 이 나라 교육이 정도를 걷도록 선도하는 의무가 하나 더 있다”면서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기 위해선 동문 한 사람 한 사람이 정도교육클럽 5000 운동의 주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주선 위원장은 “사업하는 돈 많은 사람들만 찾지 말고 정도교육클럽 5000으로 든든한 우리 주식회사를 만들자”며 “작은 한 숟가락이 모이면 100사람을 먹일 양식이 된다. 사대를 나왔다는 명예는 우리 스스로가 아름다운 사람이 돼야 지켜진다”고 참여를 부탁했다.
5월 24일 현재 약 100여 명의 동문이 후원을 약정했으며 변주선 추진위원장 500만원, 곽병선 회장 200만원, 김희백 학장 200만원, 심규선 기획본부장 100만원, 이규석·박영준·조영달 추진위원 각 100만원, 이영만 간사 50만원, 이병호(영어교육70-74) 전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30만원을 찬조했다.
후원방법
매월 자동이체
5,000원 이상, 일시에 약정 금액 가능. (약정 회원은 연회비 면제)
후원 계좌
우리은행 1005-903-676866
(예금주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동창회)
문의
010-9636-8116, 02-720-8116, 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