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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호 2019년 5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생활대동창회 방남순 회장 추대

보컬 공연 보며 신입회원 환영회도

13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생활대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장학금수여식, 신입회원 환영회가 같이 열렸다.



생활대동창회 
방남순 회장 추대, 보컬 공연 보며 신입회원 환영회 개최 



생활과학대학동창회(회장 이혜숙)가 지난 4월 13일 관악캠퍼스 락구정 다목적홀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혜숙(가정교육68-72) 회장, 황금택(식품공학75-79) 학장을 비롯해 동문 1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방남순(가정관리70-74·사진) 학교법인 고양학원 감사가 제29대 동창회장으로 추대됐다. 방남순 신임 회장은 모교 졸업 후 1975년까지 MBC 아나운서로 근무했으며, 1980년부터 33년 동안 진명여고에서 교편을 잡았다.

이 회장은 지난 2년 동안의 임기를 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회장과 임원진들이 동창회를 더욱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학장은 홈커밍 장학기금 모금에 협력해준 동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후 “9월 개최 예정인 ‘생활대 50주년 행사 및 홈커밍데이’의 성공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학증서 수여식도 이날 행사에서 병행 개최됐다. 강영훈·노신애·유연주·신민호·이혜원 등 다섯 명의 장학생들은 자신에게 장학금 혜택을 준 이혜숙·이의숙·우경자·최명진 동문에게 쓴 감사의 편지를 낭독했다. 수여식 후엔 신입회원 소개가 이어졌다. 신입회원들은 “사회에 진출한 다음에도 정기적으로 만나 추억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장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동창회 행사에 참석할 것을 다짐했다.
동문과 재학생들은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눴고, 식사 중엔 보컬 앙상블 ‘PLAY C’의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