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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호 2018년 11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동문합창단, 12월 8일 서울대 문화관서 창단 10주년 공연

이국적인 곡부터 합창 명곡까지 폭넓게 선사
동문합창단

12월 8일 서울대 문화관서 창단 10주년 공연


서울대동문합창단(단장 최봉희)은 오는 12월 8일 오후 3시 모교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에서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연다. 독일민요 ‘즐겁게 노래하자’, 줄루족 민요 ‘Aya Ngena’ 등 이국적인 곡부터 합창 명곡으로 꼽히는 ‘못잊어’ 등 귀에 익으면서 따뜻한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문합창단은 서울대 출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50학번부터 2013학번까지 약 60여 명의 동문들이 노래를 통해 친교를 나누고 있다. 각종 동문행사 초청 공연과 지난 8월 서울시 합창제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 공연 홍보를 맡은 유순형(심리79-83) 동문은 “최근 40·50대 동문의 대거 입단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펼치는 합창단으로 도약하려 한다”며 “합창에 관심이 있는 동문들이 많이 오셔서 함께 즐기고 격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