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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호 2018년 11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자랑스러운 환경대학원인’ 송두영·정영선 동문

환경대학원 개원 50주년 행사

환경대학원 개원 50주년 행사 참석자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환경대학원인’ 송두영·정영선 동문

환경대학원 개원 50주년


환대원동창회(회장 전병성)가 지난 10월 27일 관악캠퍼스 82동에서 환경대학원 50주년 기념식 겸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50분까지 10시간이 넘게 계속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전병성(환대원83-85) 동창회장과 성종상(조경80-84) 환경대학원장을 비롯한 동문 150여 명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날 행사는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으로 시작됐다. 변창흠(경제83-88)·윤순진(사회85-89) 교수가 환경대학원의 역사를 요약·소개하고 동문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각 전공별 동문회가 주축이 되어 해당 전공의 지난 업적을 회고한 후 전공 구분 없이 모두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눔으로써 환경대학원의 미래를 조망했다. 


왼쪽부터 성종상 환경대학원장, 전병성 환경대학원동창회장, 최상철·김안제 모교 명예교수, 고 노융희 동문의 장남 노재정 카이스트 교수, 장녀 노재신 튼튼영어 부사장, 사위 이상일 울산대 의대 교수, 외손자 이태환씨.



늦은 오후엔 고 노융희(법학48-52) 모교 환경계획학과 명예교수의 부조 제막식이 열렸다. 노 명예교수는 환경대학원 설립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초대원장을 역임, 후학 양성에 최선을 다했다. 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노융희 명예교수의 부조가 유가족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자리한 가운데 공개됐다. 역사 전시벽 또한 완공돼 동문들의 눈길을 끌었다. 환경대학원의 설립, 발전,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동문과 재학생들의 자부심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저녁 6시에 시작된 공식만찬 땐 설립 50주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환경대학원인상’을 제정·수여했다. 송두영(SGS 22기 대승산업 대표)·정영선(농학60-64 서안조경설계사무소장) 동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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