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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호 2018년 10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정치외교학부동창회, 첫 홈커밍데이

동문 가족 200여 명 참석

송강포럼을 겸해 열린 정치외교학부의 첫 홈커밍데이 행사에 동문과 동문가족 200여 명이 참석해 친목을 다졌다.



정치외교학부동창회 
동문·재학생 어우러진 첫 홈커밍데이 


정치외교학부동창회(회장 정순원)가 지난 10월 3일 관악캠퍼스 아시아문화연구소에서 송강포럼을 겸한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관악캠퍼스 곳곳을 둘러보는 교내투어와 함께 제1회 영리더상 시상식도 같이 진행됐으며, 이홍구(법학53-57) 전 국무총리, 이형균(정치59-64 본지 발행인) 한국기자협회 고문, 김형오(외교67-71) 전 국회의장, 김부겸(정치76-87) 행정안전부 장관 등 내빈을 비롯해 동문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순원(정치71-75) 회장은 인사말에서 “관악산 기슭의 모교에서 치른 동창회 행사 중 이렇게 많은 동문과 동문 가족들이 참석한 경우는 처음”이라며 참석 동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오늘 이 자리엔 2011학번 후배부터 52학번 선배까지 60년 세월을 아우르는 정치외교학부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말했다.

동문 가족 200여 명 참석

신욱희(외교80-84) 학부장은 학부 현황 보고에서 “2010년 5월 정치학과와 외교학과가 통합되면서 학생 정원은 20명, 교수 정원은 4명 더 늘어 매년 74명의 신입생들이 입학하고 있으며 현재 정치학전공 교수 13명, 외교학전공 교수 12명으로 외교학전공 교수를 충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부겸 장관은 ‘한국사회의 구조적 위기와 해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토지공개념 및 기본소득 도입, 선거제도 개혁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경제 발전의 과정과 결과를 공동체 전체가 공유하는 경제, 모든 시민이 발언권을 갖고 토론\타협을 통해 의사가 결정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영리더상은 젊은 동문들의 동창회 참여를 독려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동창회를 빛낸 동문들을 축하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첫 수상자로 노지혜(외교94-98) 아모레퍼시픽 상무, 김진영(외교96-00) 유엔 GGGI 아태산업국장 대리, 윤범기(정치96-00) MBN 정치부 기자, 배명훈(외교97-01) 소설가, 강경훈(정치98-08) YK법률사무소 대표, 전지선(정치00-05) 모우다 대표 등 6명이 선정됐다.

김부겸(정치76-87) 행정안전부 장관이 ‘한국사회의 구조적 위기와 해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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