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단 10주년을 맞는 서울대학교동문합창단(단장 최봉희)이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동문합창단은 출신 단과대학이나 재학 시절 합창단 활동 여부와 상관없이 합창에 관심이 있는 동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수영 지휘자와 박주미 반주자의 지도 아래 다양한 단과대학 출신 선후배가 어울려 정기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연습은 매월 2, 4주 토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서울 서초구 서인빌딩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동문합창단은 오는 12월 1일 창단 10주년기념음악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본회 홈커밍데이와 단과대학동창회, 모교 행사 등에 출연해 왔으며 오는 8월 30일 서울합창페스티벌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최봉희 단장은 “많은 동문들이 합창의 아름다움과 그것이 가져올 삶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