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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호 2018년 7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약대동창회, 멘토링으로 후배 취업·진로 도와

6월 24일 동문친선 바둑대회 개최도

약학대학동창회
멘토링으로 후배들 취업·진로 도와


이봉진 학장(가운데)을 비롯한 발대식 참가자들이 제6회 서울대 약대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성공을 기원했다.



지난 6월 30일 모교 약대 신약개발센터 신풍홀에서 ‘제6회 서울대 약대 멘토-멘티 프로그램 발대식’이 열렸다. 약대(학장 이봉진)와 약대동창회(회장 최규팔)가 공동주관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모교 약대를 졸업하고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해 있는 선배들이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과 한 조가 되어 직업적인 부분에 대한 조언은 물론 인생의 길잡이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는 병원·공직·제약·법조·약국 등 5개 분야에서 총 16명의 멘토가 구성됐으며, 멘토 1명당 4~5명의 멘티가 한 조를 이뤄 6개월 동안 활동한다. 김향숙(약학77-81) 여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의의를 설명하는 한편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멘토를 맡아준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약대동창회는 지난 6월 24일 교대기원에서 동문친선 바둑대회를 열기도 했다. 2015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대회는 A, B, C 3개 조로 나뉘어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조 우승은 곽형준(약학06-10)·유재응(제약69-73)· 이종식(약학60-66) 동문이 차지했다.

대회장을 찾은 최규팔(제약70-74) 회장은 “동문들이 앞장서서 동호회 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한다면 동창회에서 언제든 지원해주겠다”고 약속하면서 “더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바둑대회로 더욱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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