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동창회

사범대학동창회(회장 이규택)가 지난 3월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청관대상 시상식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9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를 통해 곽병선(교육66-70) 인천대 석좌교수가 신임 동창회장으로 선출됐다. 

곽 신임회장은 모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교육학 학사 및 석사학위 취득 후 미국 마케트대에서 교육학과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제11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2005년 경인여대 학장 및 총장, 2013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1986년 국민포장, 2003년 국민훈장 목련장, 2012년 피터 브라이스 교육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감사에는 청관장학회 이사인 신정숙(화학교육67-71) 동문과 법무법인 정일의 변호사인 설경수(국어교육81-88) 동문이 선출됐다. 회장 및 감사의 임기는 올해 4월부터 2년 동안이다. 

올해 청관대상은 윤웅섭(수학교육61-68) 전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이 사도상을, 차경수(사회교육55-59) 모교 사대 명예교수와 박진홍(수학교육61-65) 독일 학술지 JAMC 편집장이 학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