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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호 2018년 3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약대동창회, 모교에 1억 기부한 최규팔 회장 연임

장원준 신풍제약 사장 명예회원 위촉도
약대동창회
모교에 1억 기부한 최규팔 회장 연임 

최규팔 회장(오른쪽)이 장원준 신풍제약 사장(왼쪽)을 명예회원으로 위촉했다.


약학대학동창회(회장 최규팔)가 지난 2월 21일 서울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차르트홀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1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으며 장원준 신풍제약 사장을 명예회원으로 위촉했다. 장 사장은 신풍제약의 창업주이자 모교 약대 동문인 고 장용택 회장의 아들이다.

한편 서정화 본회 회장 명의로 이강추(약학54-58)·이명환(약학55-59)·김종국(약학62-66)·이세복(약학64-68)·최건혁(제약70-74) 동문에게 공로패를, 약대동창회장 명의로 윤웅찬(제약68-72)·서동화(제약69-73)·정용호(제약71-75)·유제만(제약75-79)·이지우(제약79-83)·오유경(제약82-86) 동문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장원준 신풍제약 사장 명예회원 위촉

또한 이날 총회를 통해 최규팔(제약70-74) 회장의 연임이 의결됐다. 최 회장은 연임사에서 “지난 2년의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동창회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매진하겠다”고 말하고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을 호소했다. 같은 날 최 회장은 약대 20동 재건축 건립기금 1억원을 쾌척하고 모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어 신임 감사로 김우영(약학67-71), 정영숙(약학69-73) 동문이 선출됐으며 기존 감사 김윤종(약학64-71) 동문은 연임했다.

이봉진(약학77-81) 모교 학장은 축사에서 높아진 약대의 위상과 약대 20동 재건축 후 달라지게 될 약대의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많은 동문들이 재건축을 위한 정성을 보내주고 있으며 그 덕분에 약대가 모교 내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학과로 거듭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나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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