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공학과동창회(회장 신현목)가 지난 6월 16일 경기도 금강CC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총 28명이 4인 1조로 편성, 7개 팀이 신페리오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87세 정명식(50-55) 동문부터 50세 이준서·박성용(86-90) 동문까지 골프를 매개로 서로 폭넓게 교류하는 친목의 시간을 보냈다. 경기 결과 윤철수(74-78) 동문이 우승을, 정원교(69-73) 동문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여인호(86-90)·김태영(74-78) 두 동문은 각각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에 올랐다. 또 정무현·김석준·이승재·정원교 등 1973년 졸업 동문 4명이 협찬금 40만원을 희사했다.

6월 17일에는 한정식집 서라벌 서초점에서 바둑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총 25명의 동문이 참가해 리그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프로기사 김효정 3단이 초청돼 동문들과 다면기를 두기도 했다. 신현목(71-75) 회장 등이 행사를 위해 주류를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