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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호 2017년 6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69학번 중창단 부른 ‘스승의 은혜’ 감동

상과대학동창회 사은의 밤
상과대학동창회 사은의 밤

69학번 중창단 부른 ‘스승의 은혜’ 감동

상대동창회 사은의 밤 행사에서 69학번 중창단이 스승의 은혜를 부르고 있다



상대동창회(회장 이종기)는 지난 5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은의 밤’ 행사를 열었다. 변형윤(경제45-51)·정운찬(경제66-70) 등 명예교수 9명과 홍기현(경제76-80)·류근관(경제79-83) 등 현직교수 6명을 초청,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종기(경영69-73) 회장은 인사말에서 “원로 교수님을 비롯한 전·현직교수님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 기쁘다”며 “오늘 행사가 선후배들이 한 자리에 앉아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회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형윤 명예교수는 치사에서 “군사정부 시절엔 상대 경제학과 정원이 150명에서 50명으로 축소된 반면 경영학과가 신설되기도 했다”고 회상하면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선 경제학의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69학번 동기생들이 중창단을 결성, 한 달 동안의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스승의 은혜’, ‘과수원 길’ 등 3곡의 노래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모든 참석자들에게 성기학(무역66-70) 명예회장이 협찬하는 여름용 티셔츠가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이종기 상대동창회장(가운데) 주요 참석 인사들이 안태호 원로교수(왼쪽 둘째)의 건배사에 맞춰 잔을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