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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호 2017년 4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김순오·이경배·강신주·심규선 동문 청관대상

사대동창회 정기총회
김순오·이경배·강신주·심규선 동문 청관대상 

사대동창회 정기총회


지난 3월 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모차르트홀에서 사대동창회(회장 이규택) 정기총회 및 청관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규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 날씨와 어수선한 시국에도 자리를 함께 해준 선배님 후배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또한 “재작년에 매입한 동창회관 건물 값이 3배 넘게 올랐다”며 “단대 동창회관 중 가장 훌륭할 것이며, 우리 동창회의 엄청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진 청관대상 시상식에서는 김순오(가정교육55-59) 전 경기여고 교장이 사도상을, 이경배(수학교육61-65) 오클라호마대 교수가 학술상을, 강신주(사회교육51-55) 삼신 대표와 심규선(국어교육76-80) 동아일보 고문이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순오 동문은 교장으로서 교사·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 만들기에 노력했으며, 가정과 교과지도협의회를 창립하는 데 공헌했다. 1999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이경배 동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수학자로서 귀국 때마다 모교 수학교육과 교수들에게 알찬 강의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모교 수학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강신주 동문은 사대 출신으론 보기 힘든 성공한 사업가로서 동창회관 건립기금, 송년회 찬조금 등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 국제로타리클럽을 통해 수십 년간 사회봉사활동도 병행해왔다.
심규선 동문은 1983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현재도 현직 언론인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 관악언론인상과 한국참언론인대상을 받아 사범대의 명예를 빛냈다.  



왼쪽부터 이규택 회장, 변주선 청관대상 심사위원장, 김순오심규선 수상자, 이경배 동문 대리수상자 최영기 교수, 임향순 전임회장. 시상식이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는 동문 300여 명이 참석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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