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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호 2017년 3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안양지부동창회, 김창범 회장 연임·새 명부 제작 계획

"미진했던 부분 더 잘해보라는 뜻으로 수용"

지난 2월 28일 정기총회에 참석한 안양지부동창회원들이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고 있다.



안양지부동창회, 김창범 회장 연임·새 명부 제작 계획 


안양지부동창회(회장 김창범)는 지난 2월 28일 안양시 관양동 어반부띠크호텔에서 2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임원 개선을 통해 김창범(의학70-78 혜성내과의원 원장) 회장을 재선임했다. 김 회장은 “미진했던 부분을 더욱 더 잘해보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소감을 대신한 후 장영란(국악75-80)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을 임명했다. 유임된 김운기(응용미술78-82) 사무국장은  “모임에 불참하는 동문들도 따뜻한 격려 메시지를 함께 보내주시는 데서 동창회에 대한 애정이 커진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 인원은 다소 적었으나 동문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친교를 나눴다. 전통처럼 지속해오고 있는 자기소개 시간에는 한 명도 빠짐없이 마이크를 잡고 근황과 관심사를 나눴다. 안양시장을 지낸 신중대(행정65-72) 고문이 안양 지역 발전 현황 등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기도 했다.  

내후년 창립 10주년을 맞아 동창회는 새로운 회원명부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존 연락처 중심의 명부에 사진과 인적사항을 더하고 특히 의료계 종사 동문들의 경우 전공 분야를 상세히 적어 진료에 도움이 되도록 제작할 예정이다.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