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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호 2017년 2월] 문화 전시안내

‘윤명로, 그때와 지금’전, 가나인사아트센터서 3월 5일까지

북서울미술관서 홍승혜 작가의 ‘점·선·면’전 4월 16일까지
‘윤명로, 그때와 지금’전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3월 5일까지

추상화가 윤명로(회화56-60) 화백이 3월 5일까지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화업 60여 년을 망라한 회고전을 연다. 
60년대 초부터 우리나라 전위미술을 이끌어온 윤 동문은 기성화단의 보수성에 반발해 반 국전의 기치를 내걸고 벽전(壁展)을 시도했다. 1960∼1970년대 ‘균열’시리즈부터 겸재의 진경산수화를 추상화한 2000년대 ‘겸재예찬’ 시리즈까지 일생동안 실험을 지속해온 윤 동문의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문의 : 가나인사아트센터 02-736-1020

바람부는 날 MIX-1212, 린넨위에 아크릴, 홍채, 182x227cm, 2009. 



홍승혜 작가의 ‘점·선·면’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4월 16일까지

홍승혜(회화78-82) 작가가 특유의 작업 세계를 통해 조형미술의 기본 요소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점·선·면’ 전을 연다. 
홍 작가는 차가운 기하학적 형태를 구성하는 점·선·면의 다양한 조합과 배열을 통해 ‘유기적 기하학’ 연작을 선보여왔다. 미술관 어린이갤러리에 마련된 이번 전시는 점·선·면의 생성과 변주 과정 및 기하학적 도형을 바탕으로 일상의 사물을 구현한 설치 작품들을 선보인다. 문의 : 북서울미술관 02-2124-5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