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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호 2016년 11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한울회, 개교 70주년 모교 나드리전

"회원 연령대와 참가 작품의 폭넓은 스펙트럼 특징"
한울회, 개교 70주년 모교 나드리전 

한울회(회장 김소선)는 지난 10월 28일 관악캠퍼스 우석갤러리에서 특별전 ‘모교나드리展’을 개최했다. 매년 인사동에서 정기전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모교에서 특별전으로 진행됐다. 

한울회의 ‘한울’은 한울타리라는 뜻으로 회원 모두가 모교 미대에서 함께 그림을 공부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회 이상 개인전을 연 여류화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전 외에도 1년에 한 차례씩 스케치여행과 송년회·신년회 행사를 함께 한다. 그밖에 삼삼오오 수시로 모여 미술공부와 작품비평을 병행한다.


지난 10월 28일 한울회 특별전 ‘모교 나드리展’ 개막식에서 참석 회원들이 포즈를 취했다.



김소선(조소63-67) 회장은 “1949학번 심죽자 선배님부터 2006학번 백경원 후배까지 세대를 초월한 회원들로 구성됐을 뿐 아니라 그림 외에도 조각, 도자기, 테라코타,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며 회원 연령대와 참가 작품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한울회의 특징으로 꼽았다. 이날 특별전은 93명의 동문들이 참가해 풍성한 작품들로 갤러리를 채웠다.

개막식에는 유인수(회화66-70) 미대동창회장과 신하순(동양화83-91) 미대 부학장을 비롯해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시는 이달 17일 목요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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