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9호 2015년 8월] 뉴스 본회소식
서정화 회장 연극 ‘헤이그1907’ 2천만원 후원
통일나눔펀드에도 적극 동참
본회 서정화 회장이 연극동문회(회장 이순재) 산하 관악극회(대표 윤완석)가 서울대 개학 120주년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올리는 연극 ‘헤이그 1907’을 위해 2천만원을 후원했다.
서 회장은 통일과 나눔 재단에서 펼치고 있는 ‘통일나눔펀드’ 모금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총장(장관급)을 역임한 서 회장은 그동안 정기총회, 신년회 등 여러 동문 행사에서 통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으며 서울대인이 대한민국의 통일을 이뤄나가는 데 선봉이 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한편 ‘헤이그 1907’은 1905년 이토 히로부미가 강제로 을사늑약을 맺은 사실을 알리기 위해 대한제국 황제 고종이 만국평화회의에 파견한 특사 이 준·이상설·이위종의 체류기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6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 작품의 예술감독은 이순재(철학54-58) 동문이, 연출은 이수인(지리81-85) 극단 떼아뜨르봄날 상임연출가가 맡았다. 이 준 역은 배우 송흥진, 이상설 역은 배우 이 길, 이위종 역은 박재민(체육교육02-10) 동문이 연기한다. 이순재 예술감독은 황제 고종 역할로도 출연한다. <문의 : 070-7788-5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