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회장 서정화) 산하 27개 지방지부 가운데 10년 이상 지방지부 회장을 맡아 헌신해온 동문들이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광주전남지부 송언종(행정56­입) 회장과 대전?충남지부 오응준(약학58입) 회장은 지난 2003년 선출된 이래 현재까지 지역사회 동문들의 규합과 발전을 이끌어 왔다. 

본회는 추후 이 동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오응준 회장                      서정화 회장은 “본회는 매년 신년교례회에서 지방지부 회장을 지낸 동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으나, 계속해서 회장으
로 봉사 중인 동문에게는 감사의 뜻을 전할 기회가 없었다”며 “모교 발전과 동창회 활성화 및 동문 상호간의 친목 도모에 열과 성을 다한 이 분들의 공을 높이 받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응준 회장은 대전대 총장, 웰텍코리아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주차협회 이사장, 주간인물(weekly people) 명예회장과 한중일 친선교류협회 회장을 맡아 동북아 민간 교류에 힘쓰고 있다. 대전충남지부의 장학금 사업 활성화를 이끌었다.

송언종 회장

송언종 회장은 제13회 고등고시 행정과, 제2회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경기도 부지사, 내무부 차관, 전라남도 지사, 광주광역시장, 광주?전남발전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에 힘써왔다. 현재 법무법인 21세기의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