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동창회 대선배의 날 동문들의 기념사진.


농공동창회 양평 세미원서 63학번 초청 대선배의 날

농공동창회(회장 김성민)가 5월 16일 경기도 양평 세미원에서 ‘2024 대선배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63학번 동기회는 농공동창회 발전을 위해 찬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원로 동문 26명을 비롯해 김성민(81-88) 회장, 박영준(95-99) 간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점심을 함께 먹은 뒤 홍순호(81-85) 동문의 안내로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대를 둘러봤다.

세미원은 수생식물을 이용한 대표적인 자연정화공원으로 20만7587㎡ 규모에 6개 연못을 설치, 연꽃과 수련·창포를 심어 연못을 거쳐 흘러온 한강 물에 중금속과 부유물질이 거의 제거되어 팔당댐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설계했다.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다.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은 담소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