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동문회 김택천 신임 동문회장 취임

모교 학군단, 2회 연속 최우수학군단에 선정

모교 ROTC동문회(회장 백승열)는 1월 24일 서울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택천(체육교육80-84·22기·사진) 동문을 제29대 ROTC동문회장에 선출했다.

김 신임 회장은 대한민국ROTC 22기 총동기회 초대회장을 지냈으며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장, 함께하는 스포츠포럼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서울대 ROTC 동문회가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친목을 굳건히 하며 상부상조의 가치를 지키고, 대한민국 최고 리더 집단으로서 서울대 여러 동문단체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백승열 회장에겐 ROTC중앙회 회장이 공로패를, 동문회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4기 김동진(체육교육62-66·모교 명예교수) 자문위원부터 59기 동문까지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백승열(농생물79-83·21기) 회장, 이준식(기계공학72-76·14기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자문위원, 본회 김종섭(사회사업66-70·8기) 회장과 송우엽(체육교육79-83·21기) 사무총장을 비롯해 노행식 23대 ROTC중앙회장, 김재승(23기) ROTC특전동지회장, 모교 101학군단장 고동운 대령도 함께했다.

한편 지난해 하계 및 동계입영 훈련에서 103개 대학 중 모교 학군단이 창설 이래 처음으로 2회 연속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 2월 26일 열리는 모교 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여성 ROTC 후보생인 차윤지(작곡20입) 씨가 졸업생 대표 연설에 나선다.

문무대 앞에서 모교 학군단 64기 후보생 14명이 최우수학군단 선정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