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열린 수의대동창회 신년하례회에서 동문 60여 명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었다.

수의대동창회 신년하례회

요즘 수의대 여학생 더 많아…여 동문 참여 유도

수의과대학동창회(회장 백영옥)가 1월 12일 양재동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백영옥(81-88) 회장과 김건호(70-74) 수의대 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동문 60여 명이 참석했다. 1960년대 학번부터 2000년대 학번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문이 참석했으며, 여성 동문도 많아 눈에 띄었다.

백영옥 회장은 “젊은 동문과 여성 동문이 동창회에 더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김건호 이사장도 “최근 수의대는 여학생이 더 많다. 여성 동문들이 더 많이 참석하는 동창회,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동창회가 되길 바란다”며 동창회 활성화를 위한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권혁준 총무이사의 모교 현황 소개에 따르면, 현재 수의대에는 총 440명(학부 309명, 대학원 189명)의 학생이 등록되어 있으며, 2022년 기준 동물병원의 진료 매출은 73억 7450만 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