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학동문회(회장 조재구)가 4월 29일 모교 수원수목원과 옛 수원캠퍼스에서 봄소풍 겸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954학번 한관석 선배부터 2018학번 후배까지 동문 및 동문 가족 40여 명이 참가했다. 

조재구(임학83-90) 회장은 “비가 오는 중에도 많은 선배들과 후배들이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문들과 가족분들이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이요한(산림자원95-99), 한 희(산림과학00-07), 최혜영(조경·지역시스템공학04-08) 등 모교 신임 교수들이 동문 선배에게 인사했다. 이날 참가 동문들은 숲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봄비 맞은 수원수목원을 산책했고, 수원수목원의 역사와 변천에 대해 들었다. 

점심을 먹고 나선 최근 창업지원센터, 경기 상상캠퍼스로 운영되는 모교 수원캠퍼스의 곳곳을 살펴보고 학창시절 추억을 나눴다. 조재구 회장이 기념품으로 막걸리와 보드카를 준비해 참가 동문들에게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