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대학신문이 창간 70주년을 맞아 4월 3일 원로 퇴임기자와 현직기자가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로 퇴임기자 5인과 현직기자 32인은 교내 호암교수회관에서 ‘대학신문의 과거와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 후 만찬을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에 원로기자로 1960년대 대학신문 기자로 활동했던 퇴임기자 모임 ‘함춘프레스60club’의 유장희(경제59-63) 전 이화여대 부총장, 이정민(영문59-63) 모교 명예교수, 김덕형(행정62-66) 조선일보 대기자, 임효빈(화학공학61-65) 전 대우그룹 부회장, 양만기(경영64-68) 전 수출입은행장이 참석했다.

대학신문 창간 7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이후 1970년대 활동 퇴임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5월), 1980년대 이후 활동 퇴임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3차(8월) 간담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대학신문은 2023년 창간 70주년을 맞이해 10월 홈커밍데이를 비롯해 선후배 간담회,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70주년 기념 행사는 2022년 예정되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1년 연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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