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동창회(회장 박관우)가 10월 15일 관악캠퍼스 농생대 대강당에서 2022 농공의 날을 개최했다. 00, 01학번이 주관하고 80, 81, 90, 91학번이 특별 찬조한 이날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모임으로 열렸으며, 박관우(농공79-83) 회장을 비롯해 동문과 동문 가족, 재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총회에서 공로패와 감사패, 축하패, 농공시스템공학장학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이 거행됐으며 김성민(농공81-88·사진) 전북대 생물산업기계공학과 교수를 제19대 동창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성민 신임 회장은 모교 농공학과에서 농업기계를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농학석사 학위를, 캘리포니아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캘리포니아대 방문연구교수를, 2016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부장을 역임했다.

2부 오찬에서 동문들은 함께 점심을 먹었고, 이후 별도로 마련한 주관 기수 간담회에서 농공학과 명예교수를 비롯한 전·현직 교수를 모시고 덕담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