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513호 2020년 12월] 뉴스 모교소식

중앙도서관 VR투어 제공 등 모교 단신

법전원, 미혼모·부 법률매뉴얼 출간

수시지원 자가격리자, 비대면 면접

모교는 12월 중 진행하는 수시 지원자 면접·구술고사를 대면 방식으로 유지하되 코로나19 격리자에 한해 비대면 화상면접을 실시한다. 격리자는 교육부 코로나19 격리자 운영 원칙에 따라 서울·경인·강원·충청·전라·대경·동남·제주 등 8개 권역별 격리자 고사장에서 비대면 화상면접을 치른다. 고사일 2주 전에 입국하지 못한 해외 거주 지원자도 비대면 화상면접 대상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지원자는 격리자 고사장 이동이 불가능해 면접고사에 응시할 수 없다.


법전원, 미혼모·부 법률매뉴얼 출간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센터장 김주영)는 최근 미혼모와 미혼부가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법적인 조언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했다.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학생 7명이 집필에 참여해 자녀의 출생신고, 자녀의 성과 본을 정하는 문제, 자녀의 친권 및 양육권 문제 등을 수록했다. 미혼모협회 인트리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애란원,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VR투어 제공

중앙도서관(관장 김명환)은 국내 대학도서관 중 최대 규모(연면적 5만7,745㎡, 1만7,468평)로 꼽히는 모교 중앙도서관을 VR로 둘러보는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본관과 관정관의 서가와 열람실, 휴게 공간 등 구석구석을 층별로 구경할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snu.ac.kr) 메인의 통합검색 창 아래 ‘VR Tour’ 메뉴에서 제공한다.


병원, 국내 최초 이동형 CT 도입

모교 병원(병원장 김연수)은 최근 국내 최초로 이동형 CT ‘옴니톰(OmniTom)’을 도입해 신경외과에서 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 2017년 공개한 이동형 CT로 환자가 있는 곳까지 이동할 수 있어 검사가 용이하고 수술 부위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해외 병원에서는 낮은 누설방사선량을 검증받고 수술실과 응급실, 신생아중환자실, 뇌졸중진단구급차 등에서 활용하고 있다.


신임법관 중 모교 로스쿨 10명

올해 대법원이 임명한 신임 법관 155명 중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은 57명이었으며, 그 중 모교 로스쿨 출신은 10명으로 나타났다. 로스쿨 출신 법조인이 첫 임용된 2015년 이후 모교 로스쿨에서 가장 많은 신임 법관을 배출한 해다. 성균관대 로스쿨(7명), 부산대 로스쿨(6명)이 뒤를 이었다. 지난 6년간 모교 로스쿨 출신 임용자는 누적 31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