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단신

모교 병원 부산 중입자치료센터 착공

모교 병원(병원장 김영태)은 2월 7일 부산 기장에서 서울대병원 중입자치료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기장에 조성된 중입자치료센터의 증축·구조변경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1만3657㎡(약 4100평) 규모의 센터에 중입자가속기 치료 시설을 구축하고 2027년 하반기부터 암 환자를 치료할 예정이다. 중입자가속기는 탄소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암세포에 조사하는 치료기기로 종양 살상능력이 높고 부작용은 적어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린다.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세계에 17곳의 중입자치료센터가 있다.


삼성바이오, 모교서 R&D 인재 양성

모교는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 R&D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생명과학부 산하에 바이오 인력 양성 트랙을 신설하기로 했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인 두 기업에서 모교 생명과학부 4학년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하고, 바이오 R&D 분야 석사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생에겐 석사 과정 전 학기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 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공대 식당에서도 천원의 아침밥 시행

모교 학생들에게 1000원에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이 3월 11일부터 관악캠퍼스 301동 제1공학관 식당에서도 운영을 시작했다. ‘천원의 식사’를 운영 중인 학생회관과 거리가 먼 학생들도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확대한 것으로, 현장에서 세 끼니를 제공하는 학생회관과 달리 일 200식씩 테이크아웃 형식으로 아침에만 제공한다. 모교는 ‘천원의 식사’의 지속적인 시행을 위해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학내 기념 의류 전용매장 문 열어

모교 생활협동조합은 3월 4일 관악캠퍼스 101동 아시아연구소 1층에 기념 의류 전용매장 ‘패션 스누코스’를 열었다. 티셔츠, 점퍼, 후드티, 모자 등 사계절용 모교 기념 의류 및 잡화와 코오롱과 협업한 의류 상품 등을 상시 판매한다. 피팅룸이 있어 시착해본 후 구매할 수 있다.


올해 로스쿨 합격생, 97%가 31세 이하

모교가 최근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공한 올해 모교 로스쿨 신입생 선발 결과에 따르면 합격생 152명 중 31세 이하가 전체의 97.4%(14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세 이하는 전체 합격자의 60.5%(92명)이었으며, 22세 이하 합격자도 6명이었다. 35세 이상 합격자는 없었다. 여성 합격자는 77명(50.7%)으로 모교 로스쿨 개원 이래 처음 남성 합격자 수를 넘어섰다. 합격자의 출신 학교는 자교 100명(70.2%), 연세대(20명), 고려대(18명), 성균관대(4명), 카이스트(3명), 외국 대학(3명) 등 순이었다.


공대 창업자 22인 성공기 담은 책 출간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최근 모교 공대 출신 창업가 22인의 성공기를 담은 책 ‘테크 스타트업 챔피언’(지식노마드)을 펴냈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 남이현 파두 대표, 안익진 몰로코 대표 등 성공적인 테크 스타트업의 성공사례를 쓴 동문들을 인터뷰하고 창업 경험과 후배 창업자를 위한 조언을 들었다. 공대 홍유석 학장과 고승환 연구부학장, 이종수 산학협력중점교수, 김장길 SNU공학컨설팅센터 연구교수 등이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