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 비대면 수업

모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9월 한 달간 수업을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모교는 지난 7월 수업 특성에 따라 실습·실험 강의, 소규모 이론·신입생 강의 등에 대해 전면 대면과 대면·비대면 혼합 강의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국면이 급변함에 따라 이같이 수업방식을 변경하게 됐다. 9월 이후 대면 수업 여부는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노원·성남에 생활치료센터 개소

모교 병원(병원장 김연수)은 지난 8월 22일 노원구 한국전력 인재개발원과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했다. 경증과 무증상 환자를 격리 치료하는 곳으로 지난 3월 문경에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한 노하우를 활용해 수도권 의료공백을 없앤다는 취지다. 모교 병원 의료진을 대거 배치했으며 센터 지원을 위해 건강검진을 담당하는 본원 건강증진센터 운영을 당분간 중단한다.


세계 첫 돼지 장기 이식 임상 추진

모교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단장 박종규)은 돼지 각막 및 췌도 등을 사람에게 이식하는 이종장기 임상시험 계획을 지난 7월과 8월 각각 식약처에 제출했다. 이전에 중국과 러시아 등에서 돼지 각막과 췌도 이식 임상시험이 있었으나 WHO 등의 국제 기준을 준수하지 못했다. 이번 계획이 승인받는다면 세계 최초로 국제기준을 준수하는 이종 이식 임상시험이 이뤄지게 된다. 췌도 이식은 의대가 보유한 SNU무균미니돼지를 사용해 저혈당무감지증을 가진 중증당뇨병 환자에게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대 캠퍼스타운’ 21개 기업 입주

모교가 관악구와 진행하는 창업밸리 ‘서울대 캠퍼스타운’에 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21개 기업이 이달 입주했다. AI, 빅데이터, 핀테크, 바이오테크, 스마트헬스 분야 기업들로 모교 교수·연구진의 교육·지식자산 전략 컨설팅, 투자유치 기회 등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