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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호 2020년 4월] 뉴스 모교소식

병원 전자처방전 시행 등 모교 단신

모교 연구실 치매 예방 AI 로봇기술 공동개발

병원 전자처방전 시행

모교 병원(병원장 김연수)은 지난 2월 2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자처방전 발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모교 병원에서 전화 진료나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는 별도의 방문이나 절차 없이 서울대병원 환자용 앱의 ‘전자처방전’ 메뉴와 홈페이지 ‘원외처방전 발행 서비스’에 접속해 전자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 모교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종이 처방전의 전자화 발급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치매 예방 AI 로봇기술 공동개발

김성우(대학원07-11) 모교 공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이끄는 자율로봇지능연구실이 치매 예방 로봇 제조기업 와이닷츠와 치매 예방 AI와 로봇기술을 공동 개발해 제품화에 들어갔다고 지난 3월 12일 밝혔다. 양측이 함께 개발한 치매 예방 AI와 로봇기술은 서울시내 6군데 치매안심센터와 복지관, 요양원 등지에 납품돼 고령자에게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와이닷츠는 모교와 관악구가 구축하는 낙성벤처밸리에 입주할 예정이다. 


2020학년도 입학 포기 100명 

2020학년도 모교 신입학생 모집에서 합격 후 모교에 등록하지 않은 인원이 10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1일 모교가 발표한 2020학년도 신입학생 최종 선발 결과에 따르면 최초 합격 인원은 3,441명, 최종 등록 인원은 3,341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100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수시모집에 최초 합격했던 2,574명이 최종등록에서 2,471명으로 감소하고 정시모집은 합격자가 3명 늘었다. 계열별 포기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몽골 의학자 초청 심장수술 연수 

모교 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는 지난 1월부터 2월 28일까지 몽골 마취과 의사 2명과 중환자실 간호사 1명을 초청해 심장수술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진행하는 해외의학자 초청연수사업의 일환이다. 센터는 고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뜻을 따라 국제의료문제에 대한 교육, 연구, 정책자문 등을 실천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됐으며 중저소득국 의료 인력과 보건부관료에게 의료역량 강화 교육과 보건의료 정책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