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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호 2020년 2월] 뉴스 특별과정소식

박정부·박세훈·김원길 동문 제19회 AMP 대상 수상

행사장 밖 통로까지 동문들로 꽉 차 대성황

AMP대상 수상 동문과 내빈들. 왼쪽부터 박철순 경영대학장, 구자준 회장, 박세훈 동문 대리 수상자, 박정부·김원길 수상자, 손경식 명예회장.



AMP동창회

박정부·박세훈·김원길 동문 제19회 AMP 대상 수상 



최고경영자과정(AMP)동창회(회장 구자준)가 지난 1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볼룸에서 신년교례회 및 제19회 AMP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자준(45기) 회장, 손경식(23기 법학57-61·본회 고문) 명예회장, 박철순(경제78-82) 경영대 학장 등 동문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연회장은 물론 복도 쪽에 마련된 좌석도 꽉 차 대성황을 이뤘다.


신년교례회와 함께 거행된 AMP대상 시상식에서 박정부(61기) 아성다이소 회장, 박세훈(67기) 엘티에스 회장, 김원길(73기) 바이네르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부 동문은 국내 최초 균일가 생활용품 판매점이란 새로운 업태를 도입해 유통산업에 한 획을 그었으며 연매출 2조원대 기업으로 성장시켜 높이 평가받았다. 박세훈 동문은 1986년 창업 후 가정 및 산업용 열교환기 전문 제조기업을 육성했다. 2010년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 판로를 개척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본보기가 됐다. 김원길 동문은 1984년 전국 기능경진대회 제화부문 동상을 수상한 장인 출신 기업인으로 2012년 철탑산업훈장, 2013년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받았다. 양파 농가가 어렵다는 소식에 1억원어치를 구입, 직원과 이웃에게 나눠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