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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호 2022년 12월] 뉴스 특별과정소식

AMP동창회 양수화·김형진·권모세·박도봉 동문 AMP대상

AMP동창회 양수화·김형진·권모세·박도봉 동문 AMP대상


최고경영자과정(AMP)동창회(회장 윤철주)가 1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년교례회 및 제22회 서울대AMP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수화(39기) 글로리아오페라단 이사장 겸 단장, 김형진(51기) 세종텔레콤 회장, 권모세(64기) 아일랜드 리조트 회장, 박도봉(68기) 알루코 회장 등 4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수화 동문은 1991년 글로리아오페라단을 창단, 31년간 한국 오페라 발전은 물론 순수 예술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했다. 미국 중국 프랑스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춘향전’과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해 한국 음악의 우수성을 알렸다. 김형진 동문은 1990년 홍승기업을 설립한 뒤 1998년 세종증권을 인수, 금융인으로 거듭났으며 2007년 EPN을 인수해 세종텔레콤으로 개칭하고 2011년 온세텔레콤을 인수, 유무선 통신사업자로 변신했다. ICT 산업에는 물론 동창회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1986년 시화산업을 설립한 권모세 동문은 2007년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CC를 운영, 수도권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골프장을 일궜다. 2007년 재단법인 아일랜드를 설립해 15년간 대부도 지역 불우학생 및 독거 노인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복지사업을 펼쳤다.

박도봉 동문은 1988년 장안종합열처리를 설립했고 2002년 동양강철, 2005년 고강알루미늄과 현대알루미늄을 인수함으로써 국내 최대 알루미늄 소재 전문기업 알루코그룹을 일궜다. ‘박도봉 글로벌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열어 해외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