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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호 2019년 6월] 뉴스 모교소식

사당역 셔틀 시범운행 등 모교 단신

가습기살균제 참사 연구센터 설립 추진



사당역 셔틀 시범운행 

모교는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사당역과 관악캠퍼스 행정관을 잇는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평일 오전 8시~10시 사이에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사당역에서 출발하면 강남순환도로를 거쳐 10~15분 만에 행정관에 도착한다. 사당 방면에서 오는 학생들의 통학 시간을 단축하고 서울대입구역의 통행량을 분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범 운행 후 2학기부터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연구센터 설립 추진  

보건대학원 산하 보건환경연구소는 최근 가습기살균제 참사 문제를 연구하기 위한 ‘가습기살균제 참사 연구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보건 환경과 법, 제도, 인권 분야가 결합된 가습기살균제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해 참사 피해를 입증하고 보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다는 목표다. 지난 6월 5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단체 대표, 가습기살균제 참사 관련 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준비모임을 열었다.


오세정 총장 미 농무부장관 접견

오세정 총장은 지난 5월 15일 서울대를 방문한 소니 퍼듀 미국 농무부장관을 접견했다. 오 총장과 퍼듀 장관은 유전자 편집 등 식량 해결 문제에 필요한 농업 기술의 중요성과 서울대의 생명공학 연구에 대한 노력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퍼듀 장관은 이후 농생대 학생들과 30분간 간담회를 열었다. 


‘SNU in the World’ 10개 지역 파견 

모교는 지난 6월 4일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에서 ‘2019 하계 SNU in the World Program 발대식’을 열었다. 방학 동안 진행되는 ‘SNU in the World’에서 학부 재학생은 모교 교수진과 현지 석학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이론수업과 현장학습,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기른다. 이번 학기에는 280여 명의 학생들이 올해 신설된 EU(벨기에)와 UN(뉴욕)을 비롯해 베이징, 도쿄, 베를린, 마드리드, 파리, 런던, 모스크바, 실리콘밸리 등 총 10개 지역에 2~4주간 파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