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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호 2019년 3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약대동창회 정기총회서 임원 분담금 신설 등 회칙 개정

수석부회장직 신설, 상임이사회에서 선출키로

약대동창회

정기총회서 임원 분담금 신설 등 회칙 개정


최규팔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표창패를 받은 동문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약학대학동창회(회장 최규팔)는 지난 2월 2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차르트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칙 개정을 통해 수석부회장직을 신설해 상임이사회에서 선출하기로 했으며, 고문을 두기로 했다. 또 상임이사회 권한을 사업 계획의 수립과 예산의 승인, 회비, 분담금의 결정, 고문추대 및 명예회원 승인, 수석부회장 선출, 회원자격의 정지 또는 박탈, 주요 총회 의견사항의 사전심의 등으로 분명히 했다. 재정 안정을 위해 입회비, 회비 외 임원분담금을 신설했다.

지난해 약대동창회는 친목을 위해 골프, 바둑대회, 홈커밍데이, 약학캠프를 개최했으며 모교 20동 재건축을 위해 60억원을 모금했다. 또 우리나라 약학 발전을 위해 관악제약포럼을 4회째 이어나가고 있다.
최규팔 회장은 “모교가 일류가 되면 동문도 일류가 되지만 모교가 삼류가 되면 재학 당시 일류였어도 삼류 동문이 된다”면서“모교와 후배를 돕는 것은 곧 자신을 돕는 일이니 모교 지원에 계속해서 관심 가져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표창 순서에서 이용선(약학50-57)·조항연(약학53-57)·지형준(약학53-57)·김진희(약학55-59)·백우현(약학55-59)·문승만(약학56-60)·오연준(약학56-60) 동문이 서울대총동창회장 표창패를, 김광규(약학68졸)·안병옥(제약68-76)·박시우(제약69-73)·도광룡(약학71-76)·김규원(제약72-76)·차봉진(제약75-79)·황성주(제약76-80)·이윤하(제약77-85)·권정애(약학82-86)·최규진(제약90-96) 동문이 약대동창회장 표창패를 받았다.

이용복(제약78-82) 대한약학회장과 한희용(제약91-95) 수원시약사회장에게는 축하패를 수여했다. 올해 우수한 성적으로 모교를 졸업한 김다현(약학), 김광태(제약) 동문에게도 축하의 선물을 전달했다.

행사 기념품으로 이금기(약학55-59·본회 고문) 일동제약 명예회장이 커피믹스 세트, 이경수(약학66-70) 코스맥스 회장이 화장품 세트 등을 찬조했다. 이날 행사엔 황선호(약학56-60)·이금기·이세영(약학57-61) 명예회장, 이봉진(약학77-81) 약대학장, 원희목(약학73-77)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본회 신수정 회장, 강인구 명예부회장 등 100여 동문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