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537호 2022년 1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약대동창회 동문과 재학생 제약관악포럼서 친목 다져


약대동창회

동문과 재학생 제약관악포럼서 친목 다져



약대동창회 제약포럼에 동문과 재학생 130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어쩌다 사장; Survival, Change, Growth 그들의 리더십’이었다.



약학대학동창회(회장 원희목)가 11월 24일 관악캠퍼스 약대 신약개발센터 신풍홀에서 제8회 제약관악포럼을 개최했다.

‘어쩌다 사장; Survival, Change, Growth 그들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으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으며 원희목(약학73-77) 회장, 이상국(제약81-85) 학장을 비롯해 동문과 재학생 130명이 참석했다.

원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풍홀이 좁게 느껴질 정도로 꽉 채운 제약 동문들을 보니 무척 마음이 설렌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어쩌다 사장’이 아닌 힘들게 제약업체 CEO가 되었을 이들의 다양한 경험을 함께 공유하며 많은 것을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학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8회를 맞은 제약관악포럼이 자긍심을 느껴도 좋을 만큼 훌륭한 역사를 이어가고 있어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며 “제약뿐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도 이러한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교 약대의 최근 소식을 동문들에게 전했다.

기조발표로 이삼수(제약80-84) 제뉴원사이언스 대표와 이혜영(제약92-97) 한국BMS 대표가 각자 CEO가 되기까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실무적인 조언과 인생 철학 등에 대해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김정훈(제약90-96) SK케미칼 Life Science Biz 실장과 김선영(약학93-97) 레버스트렝스 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토론 사이사이에 패널을 대상으로 OX 퀴즈를 내어 유쾌한 진행을 이어갔다. 이날 동문들은 격의 없는 질의응답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